인사말

안녕하세요.


2021년 호기롭게 시작한 에르무를, 올해를 마지막으로 정리하려 합니다.


돌이켜보면 민망하고 부족한 점으로 가득하지만, 패션에 대해서는 미약하게나마 성장한 것 같습니다. (인간적으로는 성장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.)

무엇보다도 지켜봐주시고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됐습니다.

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
재고 정리차 파격적인 가격대로 설정했으나, 그와 동시에 기존에 저희 제품을 선택해주신 고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.


나중에 또 뵙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지만,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.

들어와주셔서 감사드리며, 건강하고 즐거운 옷 생활하시기를 기원합니다.


감사합니다.